
신성범 전 국회의원이 15일 국민의힘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선거구 출마를 공식선언하면서 “지역이 위기라고 하면서도 전혀 준비된 모습이 없는 것을 보며 안타까움에 가슴을 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며 “산청·함양·거창·합천의 정치와 미래를 바꿀 기회를 달라”며 호소했다.
구체적으로 신 예비후보는 지역을 살리고, 정치를 바꾸기 위한 진짜 일꾼으로서 5가지를 약속했다.
첫째, 2차전지와 전기차 부품 산업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것. 그는 “기업이 일자리이다. 기업이 들어와야 지역이 산다”며 “우리 지역의 미래 먹을거리 산업은 2차전지와 전기차 부품 산업유치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2차전지와 전기차 부품은 정부의 국책사업으로 대기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인구 대구시가 전기차 모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둘째,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을 키워내겠다고 했다. 신 예비후보는 “청년들이 지역의 특화산업을 창의적인 방법으로 혁신할 수 있어야 한다. 새로운 수익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게끔 정부, 지자체가 판을 깔아줘야 한다”며 “혁신과 창의로 무장한 청년들이 아이디어만 있으면 지역에서 쉽게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셋째, 육아·교육·어르신 돌봄이 마을공동체의 일이 되도록 하겠다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신 예비후보는 “마을 단위로 모든 세대가 서로 의지하며 함께 일하고 생활하는 모델을 만들어 내겠다. 지역대학과 연계해 젊은이들은 실버케어, 노노케어의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노인들이 아이들을 돌봐주는 일이 지역의 일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새로운 접근법으로 관심을 모았다.
넷째, 농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불안한 농산물 가격정책, 부족한 농촌인력 문제, 기후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농업재해보험 확대 등 농민들이 처한 가장 절박한 문제에 집중하겠다”며 “더욱 고도화된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기반을 구축하여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 안정된 국민 먹거리의 생산, 미래 농업농촌의 희망을 제시하겠다”고 힘을 주었다.
다섯째, 국회에 인구소멸대책 특별위원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국회의 입성하는 즉시 인구소멸대책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중앙정부와 함께 손을 잡고 정책 역량을 집중시키고, 관련예산 확보에도 앞장서 우리 지역에 특화된 시범사업으로 ‘서부경남 기회발전 특구’ 같은 지역 맞춤형 전략사업을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신 예비후보는 거창고와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KBS 모스크바 특파원·지국장, 18·19대 국회의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 간사,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위원,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그동안 MBC·YTN·MBN·KBC·TV조선·연합뉴스·국회방송 등 방송 패널로 출연하면서 합리적인 논평으로 입지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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