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물순환사업소는 12일 고흥군 상하수도사업소와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는 기부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치자는 고흥군의 제안을 받아 양 지자체 공직자 36명이 한마음으로 동참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올해 첫 상호기부에 참여해 준 물순환사업소와 고흥군 상하수도사업소의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담양과 고흥 사업소 간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되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한편, 지난 9일 담양군 창평면에 자리한 한국노총 전남본부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응원하기 위해 대표자 231명 일동이 기부금을 기탁하며 응원의 마음을 보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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