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시교육청, 맞춤형 진학교육 만족도 매우 높아
  • 장병기
  • 등록 2024-01-14 13:53:56

기사수정
  • 올해 다양한 활성화 정책 펼쳐
  • 학교 밖 청소년, 특수교육대상자, 다문화학생 등 대입지원 확대

▲ [사진] 광주시교육청 전경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진행했던 맞춤형 진학교육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해당 진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 및 학부모 5,275명을 대상으로 사후에 웹을 통해 이뤄졌다. 5점 척도로 이뤄졌던 이번 조사에서 각 프로그램의 만족도는 ▲빛고을 진학 플랫폼 96.5%, ▲수시모집 집중상담 91.1%, ▲정시모집 집중상담 95.9%, ▲화상상담 96.3%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 96.6% ▲모의면접 프로그램 운영 95.4% ▲토요 1대1 대입상담 94.3% ▲대입전문디렉터 양성 배치 93.8%로 매우 높았다.


이런 높은 만족을 바탕으로 시교육청은 올해 365일 24시간 학생 맞춤형 진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광주진학지원센터 운영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 지원 ▲다양한 대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대입 전문가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네 방향으로 펼쳐나간다.


첫째 광주진학지원센터를 통해 진학지도 자료집 ‘빛고을 진학대로’, 최근 100만 건 이상의 합격·불학격 결과를 바탕으로 한 ‘빛고을 진학 올리고’ 2종의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누리집 개선 등을 실시한다. 


둘째 학생맞춤형 진학지도 지원을 위해 130여 명의 규모의 광주진로진학지원단 구성 운영, 광주형 수능 모의 평가 ‘광주 최종 완성’ 8, 9월 개발·보급,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책자 보급 및 설명회, 현장 컨설팅 지원 등을 진행한다. 


셋째 학교 밖 청소년, 특수교육학생, 다문화학생 등을 위한 대입 설명회와 면접 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대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광주진로진학박람회의 금~토요일로 행사 일정 변경 등을 통해 참여 학생의 폭을 넓히고자 한다. 또 상시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 ‘빛고을 진학 꿈트리’를 비롯한 24시간 진로진학서비스 확대, 멘토-멘티 학습, 토의·토론학습, 온라인 학습 등 365-스터디룸과 연계한 학습모델 지원 등을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대입 전문가가 참여하는 지원 프로그램도 활발히 전개 나간다. 대학에서 실제 대학입시 평가를 담당했던 대학입학사정관 출신 대입지원관을 중심으로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 ’빛고을 진학 플랫폼‘, 맞춤형 대입지원관 특강 운영과 일반고 각 현장에서는 작년에 양성·배치된 대입 전문 디렉터를 중심으로 권역별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상담 및 대입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최근 발표된 대입 개편안이 고교학점제와 엇박자가 난다는 우려가 있다”며 “우리 교육청에서 핵심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진로진학 지원 정책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최신의 입시정보와 상담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