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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다복’한 셋째자녀 이상 출산가정에 새로운 ‘다복(多福)꾸러미’로 축하 추현욱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4-01-12 14: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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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올해부터 셋째자녀 이상을 출산한 가정에게 수요맞춤형으로 탈바꿈한 아기 용품이 들어있는 다복꾸러미를 선물한다고 12일 밝혔다.

 

작년까지는 한 가지 품목으로 구성했으나, 2024년부터는 출산가정이 필요한 물품을 선택할 수 있게 4종류의 패키지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국산 들기름이 포함된 패키지 C와 가로·세로가 150cm인 큰 담요가 포함된 패키지 D가 돋보인다추가로 모든 패키지에는 신생아 가정에서 요긴하게 쓸 수 있는 가제 손수건 4장이 들어가 있다.

 

다복꾸러미 사업은 고양시에서 2021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다둥이 가정의 자녀 출산을 축하하고 출산가정의 다복함을 기원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

 

또한 이 사업이 더 의미있는 이유는 고양시 출산 및 양육 지원을 넘어 양질의 노인 일자리 제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복꾸러미에 포함된 아기용품은 고양시에서 지정한 노인일자리 전담시설인 고양시니어클럽 할머니와 재봉틀’ 사업단에서 제작하여 배송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며 한 땀 한 땀 만든 수제품들은 모양이 일정하지 않을 수 있지만오가닉 원단 및 순면 무형광 원단을 사용하여 출산가정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만들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4년부터 출산가정에 꼭 필요한 물품을 선물할 수 있도록 구성물품을 다양화하여 4종류의 패키지를 선보인다소중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며 아기가 행복하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앞으로도 출산 가정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셋째자녀 이상 출산가정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원스톱 서비스(출산서비스 통합처리 신청)를 같이 신청하면 된다.

 

만약 출생신고 시 신청을 못 했을 경우에도 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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