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국정부, 중국정부에 첫 서면 질의 보내.. - 중국 탈북민 강제 북송 문제 거론? 김만석
  • 기사등록 2024-01-11 14:44:32
기사수정


▲ 사진=조태열 외교부장관 SNS



23일 유엔의 중국 내 인권 상황 점검을 앞두고, 한국이 중국 정부에 처음으로 서면 질의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오늘(11일) 서울 외교부 청사로 처음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을 만나, 오는 23일 유엔이 중국을 상대로 여는 '보편적 인권정책검토(UPR)'와 관련해 중국에 오늘 서면 질의를 보냈다고 밝혔다.


한국이 UPR과 관련해 중국에 서면 질의를 낸 건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한국 정부가 서면 질의에서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 문제를 거론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일 당일 중국 신장과 티베트 내 소수민족 탄압, 민간인 감시, 표현의 자유 보장, 탈북민 강제북송 등이 거론될 거로 예상된다.


한국은 문재인 정부 시절, 중국을 상대로 열린 UPR 당시, 탈북민 관련 질의 때 발언하지 않았고,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난민 등의 강제송환금지 원칙 준수를 촉구했지만 북한을 특정해 거론하진 않았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3017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온양5동 행복키움추진단,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 전달 행사 진행
  •  기사 이미지 박경귀 아산시장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할 것”
  •  기사 이미지 예산군, 귀농인 농자재 지원사업으로 농가 부담 해소
사랑 더하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