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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고교학점제 상담 사례 바탕으로 제작 - 학생 선택형 이동수업 업무 도움 자료 개발 - 이동수업 설계, 학생 개별 시간표 편성까지 과정 담아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4-01-09 18: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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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고등학교의 학생 과목 선택권 확대에 따른 시간표 구성 업무를 지원하고자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이동수업 설계 컨설팅 사례집(이하 도움 자료’)’을 개발해 최근 전 고등학교에 보급했다.

 

도움 자료는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수강 신청부터 학생 개별 시간표 편성까지 일련의 과정을 담고 있다.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운영 추진 절차와 유의점,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양식(가정통신문 예시 등)이 수록돼 있다. 2·3학년 학기별 수강 신청 결과 분석, 상호 선택과목 현황 분석에 따른 이동수업 설계 계획, 이동수업 설계 결과 분석이 담긴 A·B·C·D·E 5교의 시간표 구성 사례도 수록돼 있다.

 

고등학교의 경우 학교 지정 과목 대비 학생 선택과목 비율이 늘어나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을 잘 구현할 수 있는 시간표 구성이 중요하다.

 

이에 울산시교육청은 학교 업무를 지원하고자 지난 3고교학점제 수강 신청·시간표 구성상담(컨설팅)을 진행했다. 상담을 신청한 고등학교 10교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원스톱 지원팀이 나서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학교별로 2~3회 상담을 진행했다.

 

고교학점제 원스톱 지원팀은 남목고 박향옥 교사, 다운고 윤기호 교사, 성신고 김수형 교사, 화봉고 김성수 교사, 강북교육지원청 강미연 장학사 등 현장 전문가로 구성됐다.

 

지원팀은 수강 신청부터 이동수업 그룹 편성, 시간표 편성 시 유의점 등 학교의 여건에 맞춘 시간표 구성을 집중적으로 상담했고, 이 사례들을 바탕으로 도움 자료를 개발해 현장성을 높였다.

 

특히, 상담을 진행한 10교 중 학교 규모를 고려하면서 시간표 구성(이동수업 설계)의 다양한 유형을 안내하기에 적합한 학교 5교를 선정해 도움 자료 사례로 소개했다.

 

중등교육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운영,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에 도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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