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이 올해 제작 극장의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세종문화회관 안호상 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공연장 스스로 해외 제작물에 기대지 않고 자체적인 콘텐츠를 제작해야 하는 때가 됐다"라고 밝혔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올해 산하 단체들의 신작과 함께, 지난해 관객들에게서 검증받은 작품을 중심으로 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1900년 경성을 배경으로 새롭게 태어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를 비롯해 공동 주최 작품으로 안토니오 파파노가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유자 왕이 협연하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이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다.
세종문화회관은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구독 서비스와 스위트석 등 새로운 관객 서비스를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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