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갈수록 결혼이 늦어지고 미혼 인구가 증가하면서 노동시장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미혼 여성 인구가 늘면서 일하는 여성은 증가했고 미혼 남성은 기혼 남성과 비교해 경제활동이 적었다.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변하고 여성의 초혼 연령은 점점 늦어지고 있다.
미혼 인구의 증가는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30~54세, '핵심연령층' 가운데 10년 새 2배 가까이 늘었다.
여성의 경우 미혼 인구가 늘며 노동 공급이 증가한 반면 남성의 경우 미혼 남성보다는 결혼한 남성의 경제활동참가율과 고용률이 높았다.
실업률 역시 기혼 남성이 낮았고 1인당 근로시간도 더 길었다.
지난 10년간 미혼 인구 비중 증가는 여성 노동 공급 증가보다 남성의 노동 공급을 줄이는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 한국은행 분석이다.
부양가족이 있고 안정성을 중시하는 선택이 미혼보다 기혼 남성의 노동 공급이 높은 이유로 꼽힌다.
한편 미혼인구 증가로 늘어난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는 미래에 노동공급을 제약하는 또 다른 요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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