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9일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충북 단양 구인사를 방문했다.
한 위원장은 구인사를 찾아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을 예방하고 이어 천태종의 초대종정이자 구인사를 창건한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2주년 봉축 법회에 참석 했다.
구인사는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으로, 윤석열 대통령도 대선후보 시절 두 차례 방문한 데 이어 대통령 취임 후인 지난해 10월 한 차례 방문한 바 있다.
이번 일정은 한 위원장이 참석하는 두 번째 종교 행사로, 앞서 한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29일 서울 중구 명동대성당 지하 성당에 마련된 고(故) 정의채(바오로) 몬시뇰의 빈소를 찾아 주문한 바 있다.
한편 한 위원장은 4일에는 청주를 찾아 국민의힘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 8일에는 원주를 찾아 강원 특별자치 도당 신년인사회에 함께 했으며, 9일에는 단양 구인사를 찾는 등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보폭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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