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효율적인 목표설정
  • 김재영 전남동부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1-09 11:09:26

기사수정
  • 성공적인 목표

▲ 백두산 천지


*효과적인 목표 설정 및 실행 방법*

새해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신년계획을 세우고, 새로운 계획에 대한 희망으로 가득 차 있지만 이내 이러한 결심들이 실현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초기의 열정은 점점 식어가고 2월이 되면 결심은 아득한 추억으로만 남는 익숙한 패턴이 자주 나타난다. 시작 할 때는 계획 달성 후를 상상하면서 잠시나마 성취감에 젖었다가 날이 갈수록 목표달성에 대한 자신감이 떨어지고 마침내 이것 저것 핑계를 대면서 자기합리화를 한 후 마침내 포기하는 경우를 주위에서 종종 볼 수 있다. 이렇게 열정이 식어 결심이 희미해지는 현상은 단순히 의지력의 문제가 아니라 계획과 변화를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는 경향 사이의 더 깊은 심리적 상호 작용의 경계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계획 달성에 실패요인을 항목별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단기간에 대한 과대 평가
우리는 앞으로 2년 뒤에 닥쳐올 변화에 대해서는 과대평가하지만 10년 뒤에 올 변화는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새해가 되면 대단한 목표를 세우고, 단기간 내에 이를 달성할 수 있다고 믿는다. 이러한 과대 평가는 사회적 압력과 개인적 낙관주의에 기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몇 년 동안 규칙적으로 운동하지 않았던 사람이 운동하기로 결심하는 것은 실현 가능성이 낮은 목표이다. 이는 불필요한 실망과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장기적인 목표달성을 저해할 수 있다.
둘째. 장기적인 평가에 대한 과소 평가
반대로, 개인은 장기간에 걸쳐 달성할 수 있는 변화는 생각 조차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장기간에 걸친 작고 일관된 변화가 미치는 중대한 영향을 과소평가한다.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작지만 중요한 습관을 소홀이 하는 경향으로 이어진다.
셋째. 심리적 요인
새해 결심의 실패와 성공은 궁극적으로 우리 내부의 심리적 현상과 연결되어 있다. 현재의 자아는 즉각적인 변화와 성공을 원하지만, 인생은 그렇게 쉽지 않다. 그래서 실제로 그러한 변화를 실행하고 유지해야 하는 미래를 위한 자아는 이러한 야심 찬 목표에 부담을 느낄 수 있다. 즉각적인 변화를 열망하는 현재의 자아와 이러한 변화를 실제로 실행하고 살아가야 하는 미래의 자아 사이의 싸움. 즉 이러한 내적 갈등이 계획의 성공과 실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성공적인 새해 결심을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몇 가지 단계가 필요하다.
첫째.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 한다. 급격한 변화보다는 달성 가능한 변화를 목표로 한다.
) 다이어트를 위해 음식에서 설탕을 완전히 없애는 대신 단 음료를 줄이는 것부터 시작한다.
둘째. 장기적인 목표를 세우자. 목표기간을 길게 잡고 중요한 변화는 점진적인 과정임을 인식해야 한다.
)한 달에 10kg 감량을 목표로 하는 대신, 혈당 수치를 얼만큼 낮춘다 등 1년 동안 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목표로 한다.
셋째. 장기적으로 목표를 평가하고 조정하자. 변화하는 생활 환경에 맞게 결심을 조정하려면 유연성이 중요하다. 중간중간 실천을 못했다고 포기하면 결국 실패가 된다.
넷째. 끈기를 기르자. 좌절은 여정의 일부이다. 완벽이 아닌 포기하지 않는 끈기가 목표임을 인식하자.
결론적으로 말해 새해 결심은 우리가 어떻게 계획을 세우고 접근하는지에 따라 승패가 달렸다. 새해 결심을 실패로 이끄는 심리적 패턴을 인정하고 이해하면 보다 전략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단기적 과대평가와 장기적 과소평가의 극단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간의 경향을 분석하고 계획에 대한 균형 잡힌 접근 방식을 취하면, 희망과 실망의 순환 패턴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실행, 성찰, 수정이 포함된 진짜 계획을 통해서 지속 가능한 자기 개선의 길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이 글을 통해서 새해 계획의 행복감을 비현실적인 기대의 신기루가 아닌 지속적인 변화의 디딤돌로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공인중개사협회 법정단체 전환…국회 본회의 통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법정단체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공인중개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9일 오후 4시 27분, 제431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이번 법안 통과로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1999년 임의단체로 전환된 이후 27년간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핵심 숙원 과제를 마침내 해결하게 됐다.개정안은 지.
  2.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3. 제천 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인도 점령 논란…제천시 “불법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충북 제천시 청전동에서 진행 중인 동제천 MG새마을금고 이전·증축 공사 현장이 인도를 점거한 채 대형 크레인 차량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면서 시민들의 보행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장을 확인한 결과, 크레인 차량과 각종 작업 장비가 보도블록 위 인도를 사실상 점령해 보행자들이 통행할 수 없는 상태였으며...
  4. [풀뿌리정치를 말하다] 전북의 이름으로, 기록으로 남긴 도전 [전북특별자치도 취재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자신의 정치·행정 여정을 담은 저서 『김관영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2월 1일 오후 전주대학교 학생회관 슈퍼스타홀에서 열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진 이날 행사는 출판기념회라는 형식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차분했고, 정치적 수사보다 ‘기록’과 ‘성찰’...
  5. 사진·영상 신고 무력화? 비산먼지 현장 외면한 제천시 판단 도마 위 충북 제천시 청전동 아파트철거 현장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제천시가 “출장 당시 살수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다”는 이유로 행정처분을 하지 않으면서 행정의 소극적 대응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본지는 앞서 해당 철거 현장에서 살수 조치 없이 철거 공사가 강행되며 다량의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다.
  6. 울주군보건소, 임신부부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지원 울산 울주군이 신생아에게 치명적인 감염병인 백일해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지역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Tdap)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백일해는 백일해균에 의해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백일해 기초접종을 마치지 않은 생후 2개월 이전 영아의 경우 감...
  7. 제천 제4산단 조성사업, 도 승인 신청…본격 추진 단계 돌입 제천시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제천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마치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제천시는 30일 충청북도에 제천 제4 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은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 행정절차로, 향후 사업 추진의 속도와 방향을 좌우.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