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남구 수암동 용인대 학사 태권도장(관장 김태훈)은 8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수련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라면 15박스(30만원 상당) 수암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 전달했다.

김태훈 관장은 “수련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라면을 전달 할 수 있어서 너무 뿌듯하다며, 수련생들과 함께 마련한 온정의 물품이 잘 전달돼 소외된 이웃이 행복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정란 수암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태권도장 수련생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후원물품이라 더 의미 있고 소중하다며,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해서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