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유성엽 국회의원 예비후보, 전북 10석 지키기 강력투쟁 나서야....
  • 김문기
  • 등록 2024-01-08 17:36:53

기사수정
  • "도민들과 함께 총궐기, 무기한 연좌농성 도입을 제안“


▲ 유성엽 국회의원 예비후보


22대 총선 전북 정읍시·고창군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유성엽 예비후보가 전북 국회의원 의석수 10석 유지를 위한 강력한 투쟁을 제안했다.


현재 국회 정개특위에서 진행 중인 선거구획정안에 따르면 전북의 의석수는 10석에서 9석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8일 유성엽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단호한 반대 입장을 표명하며 무슨 수를 써서라도 전북 의석 10석을 사수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그에 따른 획정안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그는 현재 전북의 인구 175만으로 전체인구 대비 3.4%의 비율이며 국회의원 의석수는 지역구 10석으로 전체 의석수 대비 3.9% 비율이라며 인구대비 의석수가 적정선을 유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대부분의 지역이 도농복합도시이거나 농촌도시라는 점에 사실상은 부족한 의석수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잼버리 파행에 대한 책임전가와 보복성 새만금 예산삭감 등을 당하며 국제적 망신과 동네북 상태로 전락한 것이 바로 현재의 전북이고 전북정치권이 가진 힘의 한계라고 지적했다.

 

이에 유성엽 예비후보는 도민들과 손을 잡고 전북 10석을 지키기 위해 총궐기라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내 현역의원은 물론 모든 예비후보들이 싸울 땐 싸우더라도 협력할 때는 협력한다는 자세로 모두 모여 국회에 천막이라도 치고 무기한 연대 농성에 들어가자고 제안했다.

 

유성엽 예비후보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 의석을 250석에서 253석으로 늘리며 전북지역 의석을 성공적으로 지켜낸 경험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이번에도 지역 내 모든 세력이 협력해 전북의 정치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획정안은 최종안이 아니며 국회 정개특위에서 여야 합의를 통과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최종결정돼야 22대 총선에 적용될 예정이다.

 

또한 유성엽 예비후보는 이미 선거구 획정이 늦어져도 한참 늦어지고 있다. 불필요한 혼선과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조속한 결정이 필요하다.” 강조하며, 어지러운 총선전에 빠른 안정화를 이룰수 있도록 간곡한 당부를 하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5.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6. KTX·고속버스 한 곳에서, 익산역 환승체계 개선 구상 나서 호남 철도의 관문 '익산역'이 고속철도와 고속·시외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자리에서 갈아타는 복합환승센터로 확장하는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익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익산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7.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 “2개 노선 도시철도망 확정” 환영 [뉴스21 통신=추현욱 ]고양특례시 관내 도시철도 2개 노선이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국토부에서 최종 승인·고시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서북부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해 왔던 철도교통망 확충계획의 일부인 도시철도 사업이 확정되었다”라고 밝히고 “촘촘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