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4 신년음악회’가 내일(9일) 오후 7시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올해 신년음악회에서는 KBS교향악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전국 12개 교향악단으로 구성된 ‘신년음악회 페스티벌 오케스트라’가 공연한다. 

지휘에는 미국 신시내티 심포니 오케스트라 수석 부지휘자 이승원이 맡았다.

또, 2018년 ‘지나 바카우어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신창용과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소프라노 박혜상, 바리톤 양준모의 무대가 마련된다.

이번 신년음악회에서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베토벤 교향곡 5번 4악장 연주를 시작으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OST와 그룹 레드벨벳의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이 오케스트라 연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