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남성이 머리 위로 끓는 물을 흩뿌린다.
영하 30도의 온도에 끓는 물이 그대로 눈으로 변해버린다.
핀란드 북부 에논테키오 지역의 기온은 한때 영하 43.1도까지 떨어져 올겨울 들어 가장 낮았다.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하루 치 전기요금이 평균 요금의 20배에 달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기도 했다.
이웃 나라 스웨덴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스웨덴 북부 지역도 영하 38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면서 수천 가구의 전기가 끊겼다.
일부 도로는 폭설로 도로가 폐쇄되면서 운전자들은 차에서 밤을 지새워야만 했다.
반면 서유럽에선 홍수 피해가 잇따랐다.
영국에선 지난 한 주 동안 천 채 넘는 집이 물에 잠겼다.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교통도 마비됐다.
프랑스는 지난해 11월과 12월에 홍수가 났던 북부 여러 마을이 또다시 물에 잠겼다.
70대 노인이 물에 잠긴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다.
지난주 3백여 곳에 홍수 경보가 내려진 영국의 경우 이번 주부터는 한파가 예보되면서 추가 피해도 우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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