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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한 도시 ‘리퀴드폴리탄’으로 단양군 주목 - 트렌드코리아 2024에서 올해 트렌드 중 하나로 언급- - 체류 인구는 24만 명으로 등록인구의 8.6배-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24-01-05 13: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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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천하 스카이워크 전망대 모습.


새해를 맞아 충북 단양군이 정주 인구보다 관계 인구에 방점을 찍는 유연한 도시 ‘리퀴드폴리탄’으로 주목받고 있다.


‘리퀴드폴리탄’은 김난도 작가의 트렌드코리아 2024에서 올해 트렌드 중 하나로 언급됐다.


단양의 전체 인구수는 약 2만8000명이지만 지난해 4∼6월 기준 체류 인구는 24만 명으로 등록인구의 8.6배에 달한다.


중앙고속도로 개통과 최근 KTX 이음이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돼 군의 체류 인구는 지속해서 늘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교통뿐만 아니라 수려한 자연 풍광과 전국적인 명소인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 등의 관광시설을 갖추고 있어 리퀴드폴리탄 도시의 대명사가 됐다.


여기에다 패러글라이딩과 짚와이어, 클레이사격 등 레저스포츠도 즐길 수 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모노레일 등을 갖췄다.


만학천봉 전망대는 단양강 수면에서 120여m 높이에 있어 소백산 지류와 단양 강이 빚어낸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단양강잔도는 단양 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00m, 폭 2m로 조성됐다.


이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여m 암벽 위에 설치돼 강물 위에 있는 것 같은 환상과 짜릿한 긴장감을 준다.


이중 만천하 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 도담삼봉은 ‘2023∼2024년 한국 관광 100선’에 이어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되며 이름값을 하고 있다.


단양군 관계자는 “체류형 관광도시 단양의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여행객들에게 행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안전과 서비스, 행복을 전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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