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윤준병 의원,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수상
  • 김문기
  • 등록 2024-01-03 21:32:46

기사수정
  • 우수 국회의원 5관왕 영예


▲ 정읍시·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


전북 정읍시·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3일(수)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23년도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우수국감의원)을 수상하면서 우수 국회의원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국회 등원 초기부터 활발하고 성실한 의정활동과 돋보이는 입법 및 정책활동이 만들어낸 결실이라는 평가다.

 

이날 국회 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국정감사 종합평가회 및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시상식’은 25년 전통의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시민단체·전국 65개 대학 청년대학생·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국정감사의 전 과정을 평가해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이날 수상자로 선정된 윤준병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윤석열 정부의 농정제도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발생한 핵 오염수 해양 투기에 적극 대응하는 등 농림축산·해양수산 현안에 대한 치밀한 분석과 날카로운 지적, 입법·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국감’을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 윤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추락하는 농가소득을 위해 농산물 가격안정제 중심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후속입법 도입을 제안하고, 1조원 규모로 커진 농작물재해보험의 사각지대 개선, 검증된 성과 없이 가루쌀 보급을 무리하게 추진해 상대적으로 밀·콩 등의 전략작물이 소외된 점 등을 지적하는 등 정책 대안을 발굴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쌀 적정생산 대책의 생산조정 목표 달성 실패를 비롯해 수해에 취약한 논콩 지원 확대, 청년농 3만명 육성 및 비료가격안정지원사업 예산을 전액 삭감한 문제 등을 질타하며, 정부의 농정제도 개선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윤 의원은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해양 투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입법활동과 함께 핵 오염수의 위험성을 지적하고, 후쿠시마현을 비롯한 수산물 수입금지 8현의 수산물가공품이 아무 규제 없이 수입되는 문제를 질타하는 등 어민 생계 보호와 국민 안전을 위한 해양수산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한편, 윤준병 의원은 오늘 수상에 앞서 △한양경제 선정 ‘올바른 국회의원 대상’, △한국유권자총연맹 선정 ‘2023 국정감사 최우수 국회의원’,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 선정 ‘2023년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 △한국청소년재단 선정 ‘대한민국 청소년희망대상’ 등을 수상하며 우수 국회의원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윤준병 의원은 “국정감사NGO모니터단에서 선정한 국정감사 국리민복상을 수상하게 돼 감사드리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민의 대변자로서 더욱 성실히 의정활동에 임하라는 엄중한 뜻으로 알고, 국민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5.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6. KTX·고속버스 한 곳에서, 익산역 환승체계 개선 구상 나서 호남 철도의 관문 '익산역'이 고속철도와 고속·시외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자리에서 갈아타는 복합환승센터로 확장하는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익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익산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7.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 “2개 노선 도시철도망 확정” 환영 [뉴스21 통신=추현욱 ]고양특례시 관내 도시철도 2개 노선이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국토부에서 최종 승인·고시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서북부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해 왔던 철도교통망 확충계획의 일부인 도시철도 사업이 확정되었다”라고 밝히고 “촘촘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