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광역시체육회는 1월 3일(수) 오전 11시, 대구스포츠단 훈련센터 3층 핸드볼장에서 「2024 대구스포츠단 훈련개시식」을 개최하였다. 

▲ 대구스포츠단 훈련개시식 단체사진

훈련개시식에는 박영기회장을 비롯해 체육회 임직원 및 대구스포츠단 선수단 19개팀 150여명이 참가, 2024년 갑진년을 맞아 대구스포츠단 선수단의 자긍심을 높이고 올해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전 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성적 달성을 위한 각오를 다지고자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선수단 상호간의 신년인사를 시작으로 신규 및 재채용 감독 임용장 수여, 선수 훈련피복 전달, 모범선수 시상, 선수 선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선수 대표 선서자로 나선 유승용(대구시청 스쿼시팀), 정민지(대구시청 근대5종팀) 선수는 “목표하는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기 위해 필승의 신념으로 훈련에 임할 것이며, 대구시청 선수로서 대구 체육 발전을 선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 정민지(대구시청 근대5종팀)선수와 유승용(대구시청 스쿼시팀)선수가 선수 대표 선서자로 나와 박영기회장에게 필승을 다지고 있다.

대구스포츠단 각 팀 선수들은 이날 훈련개시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동계 강화훈련에 돌입하며, 대구시청 핸드볼팀은 1월 4일(목)부터 재개되는 2023-2024 핸드볼 H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구시체육회 박영기 회장은 “새로운 해 공식 훈련 시작을 알리는 오늘 대구스포츠단 선수들에게서 열정과 투지의 기운이 느껴진다.”며 “올 한해도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하고 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대구스포츠단은 대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19개팀과 대구상수도사 업본부 조정팀, 대구도시개발공사 소프트볼팀을 포함 총 21개팀, 180여명 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