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성매매 목적, 태국인 불법 밀입국 조직 검거 - 1년간 성매매 태국여성 206명 공급, 일부 트렌스젠더를 숨기고 성매매까지 조병초
  • 기사등록 2016-02-16 17:44:17
기사수정


태국여성들을 밀입국 시켜 성매매 알선을 한 브로커 58명 일당이 잡혔다.


브로커 조직중 10명을 검거하고 5명은 구속했다.


최근 한류 열풍으로, 국내 성매매 여성으로 일을 한 뒤 잔여 기간은 관광 후 귀국하면 많은 수입까지도 얻을 수 있다는 점에 매력을 느끼는 태국여성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 현지 브로커 및 인터넷 메신저를 이용하여 태국 여성들과 접촉 후 관광 목적으로 위장 입국시킨 뒤, 인천공항 등지에 마중을 나가 수도권 및 충청 일원의 업소에 성매매 여성으로 알선, 소개료를 받는 수법으로 돈을 챙겨왔다.


14. 6월 ∼ 15. 7월경까지 206명의 태국여성들을 사증면제 비자로 입국시킨 뒤 수도권 및 충청 일대 36개소의 마사지 업소에 성매매여성으로 알선한 브로커 조직 총책 정(29세,남)씨 등 10명을 검거하고, 이중 5명을 구속했다.


이들로부터 태국여성들을 공급받아 성매매에 종사시킨 마사지 업주 36명 및 태국여성 12명 등 48명을 추가 입건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296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포토뉴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