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 2024년 달라지는 시책 카드뉴스.충북 제천시는 새해부터 다자녀 대학등록금 지원 확대 등 이달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2일 발표했다.
위기 가구 발굴 포상금 지급도 올해 처음 시행한다. 제천 형 경로당 지원사업도 341개 모든 경로당으로 전면 확대한다.
먼저 다자녀 대학등록금 지원 대상을 기존 세 자녀에서 두 자녀 이상으로 확대했다.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양육 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학기당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한다.
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 발굴 포상금'도 올해 처음 도입한다. 위기 가구 발굴 제보자에게 5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식수 인원에 따라 부식비(최대 22만 원), 양곡(최대 연 27포), 복지 매니저(최대 3명)를 지원한다.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지원 대상도 확대한다.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비를 지원해 청년 정주 인구를 늘리겠다는 취지에서다.
지원 대상은 기존 제천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둔 19∼39세 청년에서 19~45세의 청년으로 달라졌다.
취약계층 아동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시책인 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 지원 대상도 확대한다..
보호 대상 아동(아동 생활 시설·가정위탁·장애인 생활 시설·소년소녀가정 아동),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만 0세~17세 중위소득 50% 이하 기초생활 수급 가구)을 대상으로 매월 아동 저축 금액에 국가(지자체)가 월 10만 원 내에서 1대 2 매칭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2024년 달라지는 제천시 시정 및 정부 시책에 대해 시민들이 잘 알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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