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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살고 싶은 농촌 만들기 ‘총력’ - 농촌협약 등 663억원 규모 연계사업 추진- 남기봉 본부장
  • 기사등록 2024-01-02 13:2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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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농림축산부와 농촌협약체결 모습.


충북 제천시는‘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도농 상생의 삶터, 행복이음공동체 제천’을 농촌 공간 조성의 의지를 담아 농촌협약 등 663억 원 규모의 분야별 사업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 시는‘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 환경 조성’을 목표로 ‘농촌 공간 전략(20년간) 및 생활권 활성화 계획(5년간)’을 수립하여,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1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2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300억 원을 포함 총 430억 원 규모의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제천시가 추진할 농촌협약 사업은 의심생활권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농촌 공간정비사업 등이다.


의림생활권 봉양읍·백운면·송학면 3개 지역에 2026년까지 258억 원을 들여 문화·복지·의료 생활서비스 공급 기능 강화를 위한 행복이음센터를 조성한다.


금성면과 청풍면 2개 지역에는 2026년까지 총 60억 원(금성면 28억 원, 청풍면 32억 원)을 투입, 기초생활거점 기능을 수행할 행복이음센터 등 복합 생활SOC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공동체 조직 육성도 추진한다. 국비 49억 원 등 70억 원을 들여 공동체 조직화, 경쟁력 강화, 공동체 운영관리시스템 구축, 활동공간 조성 등 4개 분야 9개 단위사업을 2025년까지 진행한다.


농촌협약과 연계한 시군역량강화사업은 18억 원 규모다. 제천시 농촌협약지원센터를 통해 주민교육, 현장활동가 양성, 공동체 활성화, 마을 만들기 주민공모사업, 완료 지구 활성화 등을 모색할 방침이다.


2026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237억 원을 연차적으로 투입하여 이를 통해 축산 악취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고 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을 통해 농촌다움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이러한 다양한 연계사업을 통해 침체한 농촌 지역의 활성화와 정주 여건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등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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