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1일, 김포국제공항에서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왼쪽)이 첫 국제선 이용객에게
김포-하네다 노선 왕복 항공권을 증정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갑진년(甲辰年)‘청룡의 해’를 맞아 1일,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새해 첫 국제선 탑승객을 환송하는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윤형중 사장은 김포공항의 새해 첫 국제선 항공편인 ANA862편을 이용해 일본 하네다공항으로 출발하는 여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김포-하네다 왕복항공권 등 선물을 증정했다.
이는 2024년 국제여객 2천만 명, 총 여객 9천만 명 달성을 통해 창사 이래 첫 매출 1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공사의 의지를 담은 것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를 위해 김포공항 비즈니스 셔틀노선 확대, 김해공항 중장거리 노선 신설, K-POP 등 메가 이벤트와 연계한 인바운드 유치 등 국제적인 항공여객 흐름을 지방공항으로 견인, 해외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글로컬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윤형중 사장은 새해 첫 운항을 준비하는 김포공항 주요 현장에 대한 특별점검도 실시했다.
보안검색장, 계류장관제탑, 중앙통제센터 등을 찾아 공항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새해에도 무결점 안전과 최상의 서비스 제공에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가장 많은 여객이 이용하는 제주공항과 우리나라 하늘길을 담당하는 강원표지소를 화상으로 연결해 제설 준비상태와 항행시설 운영상황 등을 확인하고, 한 치의 오차 없는 현장 대비태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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