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월 16일 오전 10시 4층 대회의실에서 제20대 국회의원선거와 관련하여 도단위 6개 장애인단체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의회를 통하여 선거참여 취약계층인 장애인 유권자가 투표시 불편사항이 없도록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투표편의 지원 대책도 안내하였다.
이번 4․13 국회의원선거에서 투표편의 지원 대책은 다음과 같다.
이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의 경우 투표일 전일까지 관할 선관위에 신청하면 휠체어 탑재 등이 가능한 차량과 활동보조인 지원 한다.
1층외 투표소의 경우 거동불편 장애인 또는 노약자가 1층에서 투표할 수 있도록 1층에 임시기표소 설치하여, 청각장애 선거인을 위하여 수화용 투표안내 영상 제공 및 후보자 토론회 수화․자막방송 등을 실시하고, 시각장애 선거인을 위하여 점자형 투표안내문 및 음성변환 2차원 바코드(voice-eye), 점자형 선거제도 안내 리플릿 등을 제공하고 도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을 강화하며 점자형 투표보조용구를 각 투표소에 비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모든 투표소에 전동스쿠터(휠체어) 출입이 가능한 거동불편자용 기표대를 설치하고, 투표안내도우미를 투표사무원으로 위촉하여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구․시․군별 (사전)투표소 중 최소 1곳에 수화통역사를 배치하여 장애 선거인의 투표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도선관위는 장애인 유권자가 선거에 참여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빠짐없는 투표권 행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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