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는 성안동 청년희망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자 모집은 전용면적 19㎡형 33호와 21㎡형 3호 등 총 36호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우선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청년층 주거약자를 위해 21㎡형 3호는 별도 공급할 예정이다.
우선공급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2023년 12월 28일) 무주택자로서 울산시에 거주하는 청년이면서 일정요건을 갖추면 가능하다.
일반공급은 우선공급 후 잔여세대가 발생할 경우 무주택자로서 일정요건을 갖춘 청년층에만 공급된다.
공급일정은 2024년 1월 15일 우선공급분에 대한 서류신청 후 잔여분 발생 시 1월 17일 일반공급분에 대한 서류신청을 받는다.
입주 당첨자 발표는 2024년 4월 17일 울산도시공사 누리집(www.umca.co.kr)을 통해 할 예정이며 입주는 4월말부터 시작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속적 사업추진을 통한 청년층의 주거안정 및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2024년 1월 38호 규모의 신정동 청년희망주택을 착공할 예정이다.”라며 “태화동 청년희망주택은 10월, 방어동 등 5개소는 2025년 1월에 착공하는 등 민선8기 이내에 430여 억 원을 들여 8개소 22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안동 청년희망주택은 중구 성안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800㎡ 규모에 입주민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공용공간으로 헬스장, 공유주방, 공유거실, 공유오피스와 희망주택 36호로 구성됐다. 세대 내 특화품목으로는 냉장고, 세탁기, 전기인덕션, 싱크대, 침대, 붙박이장 등이 제공된다.
특히 세대별 다소 협소한 주거공간을 위해 철지난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별도의 계절창고가 설치되어 공간 활용의 극대화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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