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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노사민정협의회, 클리어 노사민원센터 상담 책자 제작 권혁진 기자
  • 기사등록 2023-12-29 09: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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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 노사민정협의회는 지역 내 중소기업 및 노동조합의 인사노무관리 지원을 위한 '2024 클리어 노사민원센터 상담 책자' 400부를 제작해 지역 중소기업 등에 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책에는 체불임금·부당해고·산재보상·실업급여 관련 내용 근로기준법 실무 노동조합 운영 관련 내용 등을 수록해 상대적으로 노동법률 지식에 취약한 중소기업 및 노동조합 관계자들이 관계 법령을 적용하는데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노동법률 상담 및 신고 전화번호(고용노동부, 노동위원회, 청소년근로권익센터, 근로복지공단, 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기재해 정당한 권리를 침해당한 노동자들이 스스로의 노동인권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북구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중소·영세사업장의 경우 사용자와 노동자가 노동법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다툼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책자를 통해 노동관계 법령 실무 적용 사례를 이해함으로써 노사 모두가 행복한 사업장을 만들어 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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