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가 2024년 시정을 대표하는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민선 8기 본격적인 도약을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
시정핵심과제는 전 실・국・본부에서 추천한 과제를 대상으로 시의성과 대표성, 시민 체감도 등을 검토해 시정조정위원회에서 선정했다.
2024년 울산 시정 핵심과제를 살펴보면,
① 산업수도권의 중심, 꿈의 도시 울산 만들기 계획(기획조정실)
중장기 발전 계획에 민선 8기 시정철학을 접목하고, 국정과제 및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를 반영하여 꿈의 도시 울산 이상(비전)과 전략을 재정립한다. 이를 통해 울산 중심의 산업수도권을 설계해 나간다.
② 기후 대응에 강한, 안전한 도시 울산(시민안전실)
지구 온난화에 의한 극한 기후와 도시개발 가속화에 따른 재난위험요인이 증가하는 가운데 이에 대한 예방 대책 보강으로 안전한 도시 울산을 만든다.
③ 지속 가능한 그린 산업도시 도약 (경제산업실)
친환경․첨단화 기술과 융합하여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신사업 발굴을 지원하여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④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 조성(미래전략본부)
대규모 투자유치 사업의 빠른 추진으로 지역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도출하고,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효과 극대화를 위한 기반(인프라)을 구축한다.
⑤ 지방시대에 발맞춘 시민이 여유로운 문화도시 조성(문화관광체육국)
문화관광기반(인프라) 확충 및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꿀잼 문화도시 울산을 조성한다. 또한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울산만의 문화관광체육 자원 육성을 추진한다.
⑥ 기업하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울산 조성(도시국)
신규 산업단지 조성과 기존 산업단지 확장 추진을 통한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거점을 마련한다. 아울러, 울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도시공업지역 수립, 도심융합특구 조성, 남부권 신도시 건설 등으로 도시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한다.
⑦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정책 추진(복지여성국)
민‧관 협업으로 소외계층 대상 발굴 및 관리를 능동적으로 추진하여 사각지대 없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한다. 또한, 장애인에 대한 안전망 확대와 노인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⑧ 도시환경 변화에 대응한 환경서비스 역량 강화(환경국)
대규모 도시개발, 산업단지 확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하·폐수 등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공공 처리시설을 확충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한다.
⑨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 설립․운영(시민건강국)
마약퇴치운동본부 울산지부 설립으로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고, 마약 근절 업무 내실을 강화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마약청정도시 울산을 구현한다.
⑩ 지역경제에 활력을 주는 울산외곽순환로(농소~강동) 개설사업 착공(건설주택국)
지역경쟁력 강화와 시민 교통편익 제공, 강동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울산외곽순환로(농소~강동) 조기 착공을 추진한다.
⑪ 시민과 동행하는 편리한 시내버스 노선 구축(교통국)
코로나19로 감소된 이용객 회복과 버스업체 재정 지원 절감을 위해 시민 중심의 노선체계를 구축한다.
⑫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남산로 문화광장 조성(녹지정원국)
태화강, 남산, 태화강국가정원과 조화로운 도시 관문지역의 경관 관리를 위한 남산로 문화광장을 조성한다. 아울러 태화강국가정원에서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시 하천구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생태적 가치가 높은 주변 여건을 활용한 특색 있는 기반시설을 확보해 정원도시 울산의 면모를 선보인다.
⑬ 민관 인재 활용을 통한 새로운 울산 도약의 기틀 마련(행정국)
울산시-지역기업 간 인적자원 교류 활성화 등 상생 협력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행정 지원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새로 만드는 위대한 울산’ 실현을 위한 실‧국‧본부별 핵심과제 추진을 위해 울산시의 역량을 모아가겠다.”라고 밝혔다.
광주김치축제 역대 최고 매출…민생회복 축제로
[뉴스21통신/장병기] ‘광주김치축제’가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는 ‘민생회복 축제’로 도약했다.광주광역시는 지난 10월31일부터 11월2일까지 사흘 동안 광주시청 일원에서 개최한 ‘제32회 광주김치축제’에 5만7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리고, 10억38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올해 .
송전선로 제천 경유 논란…행정만큼 침묵한 시의회도 책임론 제기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이 제천을 경유하는 것으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제천시뿐 아니라 제천시의회의 책임론도 제기되고 있다.행정의 대응 부실뿐 아니라 의회 또한 한국전력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수차례 전달받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행정은 숨기고, 의회는 침묵했다”김수완 제천시의원은 ...
캄보디아 거점 ‘100억대 투자 사기’…한국인 27명 검찰 송치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100억 원대 온라인 투자 사기를 벌인 한국인 일당이 검찰에 송치됐다.대구경찰청은 조직원 17명을 구속, 자금세탁책 등 10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들은 2023년 2월부터 10월까지 SNS를 통해 “AI 주식 프로그램 투자로 고수익 보장”이라며 피해자들을 속였다.가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만들어 조작된 수..
‘사법부 독립’ 외친 김명수 대법원장, 말과 행동은 달랐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박근혜 정부 시절 사법권 남용 논란을 의식해 취임 초기부터 ‘사법부 독립’을 강조해 왔다.그러나 실제 행보에서는 정치적 상황에 따라 입장이 흔들리며 ‘독립성 훼손’ 논란을 자주 빚었다.후배 법관의 사표 수리 논란 당시 국회 반응을 언급하며 정치적 고려를 한 발언이 공개돼 비판을 받았다.사법행정...
대미 투자 확대·리쇼어링 영향에 산업 경쟁력 약화 우려…산업부 중심 대응 나서
정부가 제조업 공동화(空洞化)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가 참여하는 포럼을 추진한다.해당 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구성되며, 총괄위원회와 전략별 분과위원회로 운영될 예정이다.정부 관계자는 “최근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이번 조치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 이후 산업 구조 변화에 ...
거창군, 2026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130명 모집
[뉴스21 통신=김희백 사회2부기자] 거창군은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생활 활성화를 위한 ‘2026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장애인에게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
국힘 '딸 결혼식 축의금' 논란이 일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경찰에 고발
국민의힘은 '딸 결혼식 축의금' 논란이 일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경찰에 고발했다.국민의힘은 오늘(30일) 오후 서울경찰청에 뇌물 수수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최 위원장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언론 공지를 통해 "자녀 혼사를 명목으로 성명불상의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