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이 2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등급을 달성하며 경상남도 내 군 단위 최고등급을 획득했다고 군은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62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시행했으며, 거창군은 전국 82개 군 단위 평균보다 5.1점이 높은 79.3점을 획득했다.
특히, 군은 청렴노력도 부분에서 군 평균 대비 11점이 높은 85.7점을 받아 종합청렴도 2등급을 차지했으며, 이는 올해 경상남도 군 단위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 기관이 없어 2등급이 최고등급에 해당한다.
군은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에 대비해 올해 초 반부패·청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고위공직자 청렴 소통 회의 △갑질 근절 온라인(On-line) 간담회 △청렴 선도자 연수회 △다 함께 청렴 사진 대회(포토 콘테스트) △찾아가는 클린팀(CleanTeam) 운영 △민관이 함께 만드는 청렴 사회 조성 등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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