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16년 국제개발협력(이하 ODA)사업 파트너 기관을 3월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공적개발원조)는 개도국의 경제발전이나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중앙 및 지방정부를 포함한 공공기관이 자체의 재정자금을 사용하여 공여하는 순수한 원조를 말한다.
ODA 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을 지원할 뿐 아니라, 경기도와 개발도상국 간 중장기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한국과 경기도의 브랜드를 세계에 알려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는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경기도는 2015년 9억 원이던 ODA 사업 예산을 2016년 25억으로 대폭 확대하고, 전략적 ODA 사업 추진을 통해 지방외교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적정기술과 공정무역을 연계한 자립마을 사업을 통해 도내 사회적 기업 및 중소기업의 진출을 확대하고, 중국 동북 3성 개발협력사업, 인도네시아 청년 스타트업 초청연수사업 등 전략적이고 획기적인 ODA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파트너기관 선정 절차를 거쳐 5월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고 관련 내용은 경기도 공고 게시판과 경기도 개발 협력얼라이언스 페이스북(www.facebook.com/groups/odaalliance)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업 관련 기타 문의는 경기도 외교정책과(031-8008-5287/2735/2467)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경한 경기도 국제협력관은 “경기도 강점과 특성을 반영한 ODA 사업 발굴을 적극 추진하여 경기도의 브랜드를 세계화하고, 현지 노하우를 보유한 NGO와 기업의 기술, 대학의 전문성을 연계하여 사업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2003년부터 지속적으로 ODA 사업을 추진하여 개도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예로 몽골에서 2014년부터 지속 추진된 ‘한국어 확산을 위한 스마트 교실 구축 사업’을 통해 현재 2,130여명의 몽골 초중고생이 한국어를 제2 외국어로 배우고 있다. 스마트 교실에서 몽골 학생들은 IT 선진 기술을 교육에 접목시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울 뿐 아니라 한국어를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다. 몽골 교육부와 울란바타르 교육청에서는 현지 학교에서 반응이 좋은 우수 사업이라며, 사업 확대를 요청해 왔다.
도는 2016년에 몽골 내 대학에도 스마트 교실을 확대하여 한국어를 통해 한국과 경기도의 문화적·정서적 공감대를 높이는 등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도는 이밖에도 네팔 재난 복구 사업, 캄보디아 보건소 건축 사업 등 개발도상국 빈곤 지역에 찾아가 먼저 손을 내미는 등 개도국과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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