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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일상 및 계약심사로 예산 19억원 절감 - 민선6기 출범 후 사전 컨설팅감사제 도입... - 2016년부터 일상감사 ‧ 계약심사 전문성 강화 및 확대 시행 이태헌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16-02-16 1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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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민선6기 출범 이후 일상감사 등 사전 컨설팅감사를 통해 19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16일 완주군은 민선 6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206건의 각종 용역, 공사, 물품구입 등에서 총 19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

 

일상감사를 통해 119건에서 9억원, 계약심사에서는 87, 10억원을 각각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일례로 전주와 완주를 연결하는 왕복6차로의 교량 보수공사의 경우, 공사에 따른 차량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여건에 맞게 시공이 빠르고, 저렴한 교량신축 이음장치의 공법을 변경하여 8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키도 했다.

완주군은 행정의 달인으로 평가받는 박성일 군수의 소신에 맞춰 민선6기 출범 이후 기존 적발위주의 사후 감사제도에서 벗어나 사전 컨설팅감사제를 도입했다.

 

이는 각종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의 계약체결 전에 사업의 타당성과 원가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함으로써, 행정적 낭비요인과 시행착오를 사전에 예방하고 감사의 실효성 확보와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이 같은 일상 및 계약심사 활성화는 예산절감은 물론, 완주군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공공기관 청렴도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데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올해부터는 전문성 확보를 통해 보다 꼼꼼한 검토와 빈틈없는 재정운영을 위해 각 분야별(토목·건축·전기·통신·전산정보·조경·문화재) 직렬공무원 7명으로 구성된 일상감사팀(비상주)을 운영하고, 보조금사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1억 이상의 민간자본 보조사업에 대한 일상감사를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사전컨설팅감사제를 확대하여 소중한 혈세를 아끼고, 아낀 예산으로 주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돌려주어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위민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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