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경찰서(서장 이호영)로 실습을 나온지 한달된 신임경찰관이 저체온증상으로 떨고있는 할머니를 안전하게 구조하여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13일 저녁 11시 54분경 보령시 터미널사거리 부근에서 할머니 한분이 도로를 배회한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동대지구대 송현석 순경은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하여 도로에 서있는 할머니를 발견하였다. 추운 날씨에 온몸을 떨며 저체온증 증상을 보이는 요구조자의 체온을 유지시켜 주기 위하여 온몸을 주물러주며 신 제일병원 응급실로 후송하였다. 이후 요구조자의 인적사항을 파악하여 보호자와 연락이 되어 무사히 신병을 인계 하였다.
송현석 순경은 1월 11일자로 실습을 나온 287기 신임경찰관으로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인 노인 등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근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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