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지난 주말 주니어 임상과장회에서 ‘사랑의 연탄·등유 나눔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았다고 21일 전했다.
작년부터 이어진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고 있는 예수병원 임상과장회는 전주연탄은행과 함께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연탄·등유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이날 특별히 예수병원 직원 가족들도 동참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연탄과 등유를 전달했다.
특히 아이들도 좁은 골목길에서 연탄을 조심조심 작은 손으로 하나둘씩 나르며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오지윤 과장(예수병원 마취통증의학과)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정말 많은 분이 뜻을 함께해주셨다”라며, “이번 봉사로 인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온정을 나눠 더욱 보람찼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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