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서구, 화곡3동 이웃산타 선물 나눔 현장에서 희망드림단 단원들과 자원봉사자가 기념 촬영하는 모습)

“우리동네 이웃은 우리가 돕는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 화곡3동(동장 윤영순)은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화곡3동 희망드림단 단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은 21일 일일 산타로 변신, 아동·청소년, 1인 가구 청년·중장년 홀몸 어르신 등 200가구에게 선물 꾸러미를 직접 포장해 전달했다.

선물은 생필품, 식료품, 방한물품과 함께 아동·청소년 가구를 위한 문구세트, 1인 가구 청년·중장년 가구를 위한 레토르트 식품, 어르신 가구를 위한 건강 유동식 등 생애주기별 물품으로 구성됐다.

1인 가구의 고독감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응원 메시지’와 화곡3동 희망드림단과 직능단체들의 활동을 담은 ‘2024 희망캘린더’도 함께 전달했다.

신동웅 화곡3동 희망드림단 단장은 “모두가 기쁜 성탄절에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들이 외로움과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만들고 싶었다”라며 “고물가 시대가 힘든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동단장인 윤영순 화곡3동 동장은 “민·관협력을 통한 고시원 내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중점지원으로 사회적 고립 가구의 우울감 해소에 기여해 매우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곡3동 주민센터(☎02-2600-759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