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불광2동 연천초등학교, 증산동 증산초등학교에 ‘LED벽화’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LED벽화’는 셉테드(CPTED,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적용한 시설물이다. 셉테드는 어두운 거리에 조명시설을 설치해 범죄심리를 위축시키고 주민들의 눈에 더 잘 띌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해 범죄를 예방하는 기법이다.
지난 9월 신사2동 서신초등학교 옹벽에 LED벽화를 설치한 이후 두 번째다. 연천초등학교와 증산초등학교의 담장은 기존 벽화가 노후화됨에 따라 주간에는 심미성 저하로, 야간에는 시인성 저하로 개선이 필요한 장소였다.
은평구는 민선8기 공약사업인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LED 노면 등 설치’를 추진하며 대상지를 모집했다. 관할 경찰서의 협조, 사업의 효과, 필요성 등 심사에 따라 선정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29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