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와 상호 협력적 관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북재난심리회복센터(센터장 이정훈)와 공동 추진함으로써 재난 경험자의 심리회복지원과 나눔문화 확산 및 인도주의 실천에 관한 사항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재난을 경험한 환자를 대상으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심리회복지원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전문적인 심리상담을 제공하여 환자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는 등 도내 정신건강관리체계 구축 및 재난심리 회복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신충식 병원장은 “사랑과 존중, 헌신과 배려를 실천하는 예수병원과 ‘인간의 고통경감과 생명보호’를 실천하는 대한적십자사가 만나 선한 영향력을 펼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담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재난을 경험한 환자들의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재난 직·간접경험자, 유가족, 목격자 및 구호 활동에 참여한 사람 중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위해 무료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북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063-280-5838)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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