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울산교육청, 지역산업 맞춤 기술인재 양성 - 폴리텍대학과 협력해 직업계고 학생 40명 기술교육 - 석유화학, 이차전지 소재 분야 실습·현장 중심 교육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3-12-18 19:42:46
기사수정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학장 윤성종)와 협력해 지역산업 맞춤 기술인재 양성에 나선다.

 

울산시교육청은 18~22일 남구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에서 직업계고 2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석유화학공정운전제어 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울산지역 미래 주력산업인 석유화학과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 기업 현장 적응력을 갖춘 청년 기술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기업 취업과 정착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화학 분야 인력구조의 이해를 바탕으로 한 석유화학 품질분석, 전기계장, 기계정비·방폭, 석유화학공정 운전 실습과 안전 체험 등 실습과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은 지역에 특화된 인력을 양성하고자 지난 20206월 개원했다. 파일럿 플랜트* 설비로 공정 운전, 공정제어, 설비 운용, 공정 안전교육 등 현장 실무교육과 사업주 위탁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 파일럿 플랜트(pilot plant): 새로운 공법이나 신제품을 도입하기 전에 시험적으로 건설하는 소규모 설비

 

울산시교육청과 한국폴리텍대학은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양질의 취업처를 확보하고자 긴밀하게 협력해 오고 있다. 앞으로는 인공지능과 정착 지원 등 지역 협력사업 분야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윤성종 학장은 우리 대학은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현장실무 중심 기술인을 양성하고자 울산시교육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지역산업 발전과 취업 지원에 도움이 되도록 지역 대학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석유화학산업은 자동차, 조선 등과 같이 지역의 중요한 주력산업으로 이차전지 소재 산업과 함께 인력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지역 산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취업 지원에 보탬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2894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군산시 경암동 전동킥보드 가게 화재 발생, 인근 대피 소동
  •  기사 이미지 네타냐후-하마스 체포영장.. 양쪽 모두 "내가 피해자.." 반발
  •  기사 이미지 예산군 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위험 노인 1인가구 정신건강 지원사업 운영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