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성엽 예비후보내년 4월10일로 예정된 제22대 총선 전북 정읍시·고창군선거구 출마예상자 중 3선의 유성엽 전 국회의원이 18일 정읍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유성엽 예비후보는 정읍시·고창군선거구 출마예상자 중 유일하게 지난 11일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검증을 보강요구 없이 단번에 통과함으로써 이견 없는 깨끗한 정치이력이 다시 한번 검증됐다.
그는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며 “바른 말, 바른 행동, 바른 마음을 간직하고 바른길로만 끝까지 걷겠다”면서 “정쟁 없이, 정석대로, 정직하게, 정의롭게 선거에 임하겠다”는 말로 각오를 다졌다.
그러면서 “새만금 잼버리 실패 책임전가에 대한 대응 미숙, 이로 인한 보복성 새만금예산 삭감, 전남에 치인 한빛원전 원전주변지역보상에 대한 심각한 차별 등이 대표적 사례”라며 “초·재선 의원들로 이뤄진 전북 정치권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3선의 경험으로 내년 총선에 당선되면 정읍·고창과 전라북도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면서 ‘중진역할론’을 강조했다.
유성엽 예비후보는 “인구소멸 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며 “인구유입을 위한 일자리창출, 정주여건 및 교육환경 개선 등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1등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신의 선거캠프을 저비용, 실무중심, 고효율의 천막사무실로 꾸몄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는 “민주주의에 대한 위기가 닥칠 때마다 과거부터 천막 안에서 많은 해결책을 만들고 실행하며 비상시국에 대응했었다”며 “얼마 전 이재명 대표께서도 천막 단식투쟁을 통해 국민들께 민주당의 굳은 의지를 내보였다”고 했다.
이어 “현재 검찰을 앞에 내세운 윤석열정권의 각종 탄압이 어렵게 이룩해 놓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뿌리까지 위협하고 있다”면서 “지금이 바로 비상시국인 만큼 ‘풍찬노숙(風餐露宿)’의 자세로 천막사무실을 통해 윤정권 탄압에 맞서는 강한 의지, 지역 정치를 바로 세우려는 굳건한 의지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유성엽 예비후보의 출마선언은 ‘중진역할론’이 대두하고 있는 도내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실시됐던 그동안의 여러 여론조사에서 유 예비후보는 단 한번도 1위 놓치지 않고 확고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유 예비후보의 선전과 과거 다선 출마예상자들의 행보, 현 도내 정치권의 허약함이 맞물리며 ‘중진역할론’이 힘을 받고 있어 과거 김원기 국회의장 시절 강력한 전북정치의 복원 또는 부활이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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