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23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성료
  • 조기환
  • 등록 2023-12-18 11:26:50

기사수정


▲ 사진=한국능률협회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하에 한국능률협회가 체육 소외지역 청소년들의 체육 참여 기회 확대와 유·청소년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한 ‘2023 스포츠스타 체육교실’ 사업이 12월 9일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도서산간지역의 일반학교 36개교와 전국 소년보호시설 11개교를 대상으로 방문형 강습을 시행한 ‘찾아가는 체육교실’은 탁구 현정화, 축구 김병지 선수 등을 비롯한 24명의 스포츠스타들이 강사로 참여해 총 210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77회의 수업을 진행했고, 경남 진주와 경기 파주에서 개최된 스포츠 캠프는 개최지 인근 지역 초등생 200여명이 참여해 종목별 강습과 미니 올림픽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특히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금메달 획득으로 체육요원으로 편입된 FC서울의 황현수, 김진야 선수는 두 번의 스포츠캠프에 모두 참여해 축구를 좋아하는 아동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두 선수는 모두 복무 수행을 위해 경기가 없는 날 진주와 파주로 달려와 일일 축구 코치로 활약했다.


아시안게임,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해 해당 분야에서의 활동으로 병역을 대체 수행하는 체육요원은 2년 10개월의 복무 기간 동안 자신의 특기를 활용한 공익복무 활동을 544시간 진행해 병역을 이행해야 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올해 사업은 전남 보길도, 경남 욕지도 등의 도서지역과 경기 북부, 경남, 전남 등 체육 인프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해 지리적·환경적 제약으로 체육 활동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유·청소년들에게 체육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 사업도 체육요원의 복무 활동 등과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더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