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알라딘대형 전자책 서점 5곳이 전자책 저작권 보호를 위해 모였다.
2023년 12월 13일(수) 예스24 여의도 본사 대회의실에서 교보문고, 리디, 밀리의 서재, 알라딘커뮤니케이션, 예스이십사는 ‘저작권 보호를 위한 서점 공동 협의회(이하 서점 협의회)’ 출범식을 열고 출판 전자책 저작권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그동안 불법 공유는 영화나 웹툰, 웹소설 콘텐츠가 주된 타깃이었다. 출판사들에겐 대학 교재, 참고서나 만화 등 인쇄 도서를 스캔해 디지털 파일로 배포하는 방식이 가장 큰 골칫거리였다. 전자책 보안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올해 5월 전자책과 강의 동영상 파일이 대량 탈취되고, 수개월의 수사 끝에 탈취범을 검거한 일이 있었다. 저작권 침해가 출판 전자책으로도 확산됐다는 경고음이 울린 셈이다.
국내 3대 서점인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과 전자책 전문 리디와 밀리의 서재가 출판 전자책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0% 이상이다. 인쇄 매체를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로 변환하는 데에 길게는 20년 이상 노력했다. 이들이 2024년에는 무엇보다 출판 전자책 저작권 침해 방지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서점 협의회는 출범식과 함께 5개 회원사 참가를 확정했다. 간사와 5명 위원을 선임했으며, 고려대학교 김휘강 교수를 서점 협의회 기술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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