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 영상 캡쳐미국은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안보를 불안정하게 만들었다고 규탄했다.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이번 발사가 올해 북한의 다른 탄도미사일 발사들처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다수를 위반했다"면서, "북한이 이웃에 위협이 되며 역내 안보를 저해한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또 "북한에 대한 외교적 접근에 전념하고 있으며, 북한이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면서 "한국과 일본에 대한 우리의 방어 공약은 철통같다"고 강조했다.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방위성이 추정한 북한의 미사일 비행거리는 400㎞, 최고 고도는 약 50㎞이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대책실에 관계부처 담당자를 긴급 소집해 정보 수집과 피해 확인 작업을 벌였고, 현재까지 피해는 집계된 게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북한의 행동은 일본과 지역 또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며 일본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 심각한 문제"라며 강력히 규탄한다고 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항공기와 선박의 안전을 확인하는 한편 예상치 못한 사태에 대비해 만반의 태세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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