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미국에서 경비행기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미 서부 오리건주 지역 경찰은 현지 시각 16일 오후 4시 55분께 오리건주 포크 카운티 인디펜던스시에서 경비행기가 추락해 3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초기 조사 결과 단발 엔진을 장착한 경비행기가 전선에 걸리면서 추락했으며, 그 영향으로 소규모 산불이 일어나고 이 일대에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조대원들은 전력회사에서 고압선의 전원을 차단할 때까지 기다린 뒤 화재 진압과 사고 조사를 벌였다.
경찰과 함께 현장을 조사한 미 교통안전위원회(NTSB)에 따르면 경비행기에 탑승하고 있던 3명이 모두 이 사고로 숨졌다.
NTSB는 경비행기가 전선에 부딪히게 된 경위 등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14일 밤에는 승객 2명이 탑승한 단발 엔진 경비행기가 노스캐롤라이나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경비행기는 추락 후 화재로 거의 불에 탔으나, 다행히 승객들은 비행기에서 빠져나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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