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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다우지수 연일 사상최고치…금리인하 기대에 연말 소비지표도 '깜짝 호조' -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 속… 김민수
  • 기사등록 2023-12-15 09:4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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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 기준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 속에 연말 소비지표마저 '깜짝 호조'를 나타내면서 현지 시각 14일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가 연일 최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지수는 전장보다 0.43% 오른 3만7,248.3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다우지수는 전날 사상 처음으로 3만7,0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이날 이틀 연속 고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0.26% 상승한 4천719.55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19% 오른 1만4,761.56에 장을 마쳤다.


미 국채금리는 급락세를 지속하며 4% 밑으로 떨어졌다.


미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이날 오후 증시 마감 무렵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3.91%로 하루 전 같은 시간 대비 11bp(1bp=0.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 7월 말 이후 4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미 연준이 전날 공개한 점도표에서 내년 중 세 차례의 기준금리 인하를 시사한 게 연일 증시 강세와 채권 수익률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발표된 11월 미 소매판매가 전월 대비 0.3% 증가하며 연말 소비 호조 지속을 시사한 것도 미국 경제의 '연착륙' 기대를 키우며 증시 강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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