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남 함평군 엄다면의 13일, 엄다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엄다면 지역자율방재단의 발대식에서는 19명의 단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엄다면 지역자율방재단(김교성 대표)의 발대를 기념하면서, 단원들이 올해부터 3년간 엄다면 지역자율방재단의 의무와 역할을 결의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담당구역과 제설장비를 점검하는 동시에 긴급 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교성 대표를 중심으로 재편된 엄다면 지역자율방재단은 총 19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예상 가능한 재난 발생 시 사전에 투입되어, 인명피해를 줄이는 예찰활동, 재해 취약지 점검, 주민 대피 홍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평상시에도 면민의 안전을 위해 재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조치를 요청하는 등 재난 예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 대표는 "지역 실정에 밝고 경험이 많은 단원들과 함께 조직적이고 능동적으로 재난에 대처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엄다면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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