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시 남구 남산초등학교(교장 공귀점)는 14일 체육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실천교육활동 ‘2023년 남산초 다함께 그린(GREEN) 지구사랑’ 행사를 열었다.
남산초는 지난해부터 자원순환실천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이와 연계해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운영했으며 학부모회가 함께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아나바다 나눔장터와 자원순환실천 부스 체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자발적으로 나눔장터에서 판매할 물건을 수집하고, 스스로 가격을 책정해 진열했다. 주인 없는 양심 나눔장터 운영으로 학생들은 건전한 소비와 자원재활용 경제교육을 경험했다. 판매로 얻은 수익금은 모두 연말 이웃돕기로 기부될 예정이다.
학생 주도 자원순환실천 부스 활동은 6학년 학생들이 주도했다. ‘환경오염’, ‘생태계파괴’, ‘대체에너지’, ‘지구사랑실천’ 총 4가지 주제로 부스가 운영됐다. 학부모회는 학생들에게 팝콘 간식을 제공했다.
전교회장 한채윤 학생은 “학생들이 스스로 지구사랑 행사에 참여하면서 학생자치와 경제활동,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게 됐으며, 우리가 직접 부스를 운영하는 것이 힘들었지만 뿌듯함을 많이 느꼈다”고 말했다.
공귀점 교장은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자원순환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민주 생태 시민의 역량을 함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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