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체험교육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4일 전했다.
군은 교육에 앞서 면 지역 소재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11월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교육을 희망하는 면 소재 8개 초등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사회적경제란 구성원 간 협력과 자조를 바탕으로 재화, 용역의 생산 및 판매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민간의 모든 경제적 활동을 의미하며, 운영 목적에 따라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으로 구분된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공동체 가치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회구성원의 하나로 자리매김해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을 운영하는 김재순 거창사회적기업협의체 회장과 사회적기업 대표들은 직접 순회하며 기업 이익 사회 환원의 중요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나는 미래의 사회적경제 기업가’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기업대표들은 직접 산타 복장을 하고,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사회적경제 소개 및 설명 △사회적경제 카드놀이 △역할놀이 등을 진행했으며, 교육이 끝난 뒤에는 기념 촬영과 함께 직접 준비한 간식과 문구가 들어있는 꾸러미를 학생들에게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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