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내년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전망에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4% 넘게 반등했다.
미 동부 기준 1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4.43% 상승한 4만 3천 15달러 (5천673만원)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3.38% 오른 2천 262달러(298만원)였다.
한때 지난해 4월 이후 4만 5천달러(5천 935만원)선도 넘봤던 비트코인은 최근 차익 실현 매물 등으로 크게 떨어지면서 4만달러(5천276만원)선도 위협받았다.
4만 1천달러(5천407만원)선에서 등락하던 비트코인은 미 연준의 내년 금리 인하 가능성 소식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현재의 5.25∼5.50%로 유지했습니다. 지난 9월과 11월에 이어 세 번째 연속 동결이다.
특히 연준은 내년 말 기준금리가 지금보다 0.65∼0.90%포인트 정도 낮을 것으로 예상해, 연준이 내년에 금리를 0.25%포인트씩 세 차례 인하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금리가 낮아지면 주식과 가상화폐 등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며 가격을 밀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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