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Pangea자동차용 가죽 공급업체 판게아(Pangea)가 두 번째 지속 가능성 보고서 발간과 함께 주요 진척 사항과 첨단 제품(어드밴스드 라인)을 발표했다.
판게아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RS)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주력하는 기업이다. 이런 활동에는 제조 공정의 지속 가능성을 가속화하고, 탄소 배출량을 개선하며, 현대 가죽 산업에 관한 대중의 인식에 더 큰 비중을 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 포함된다.
2021년 활동을 다룬 판게아의 첫 번째 지속 가능성 보고서에서 보여준 것처럼 2022년 보고서 역시 상당 부분을 지속 가능성 로드맵의 성과에 관해 다루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판게아는 여러 핵심 메트릭스 가운데서도 전력 소비를 2021년에 비해 3% 줄였고, 폐기물 재활용은 10% 늘렸다.
판게아는 자사의 지속 가능성 전략을 ‘순환 가죽 산업을 향해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가이드’라고 표현한다. 매립될 소재를 활용해 업사이클을 거쳐 진짜 가죽으로 제조하며 동시에 정정당당하게 기업을 운영해 나가는 것이다. 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재생 가능한 화학 물질의 사용을 2021년보다 70% 더 늘리는 등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유의미하게 줄이는 게 목표다.
두 번째 연간 보고서를 발표한 것과 더불어 판게아는 자동차 업계 고객들을 위해 어드밴스드 제품 라인도 출시했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판게아의 어드밴스드 라인은 독창적인 럭셔리 인테리어를 만들기 위한 완벽한 캔버스가 될 것이다. 신차의 트림 레벨처럼 판게아에도 여러 인테리어 솔루션이 있다. 다양한 과정과 천연 화학, 기계 공정, 숙련된 장인의 세심한 손길을 거친 재료를 사용하고 환경친화적이다.
판게아의 로저 핀토(Roger Pinto) 지속 가능성 및 혁신 담당 이사는 “끝없이 진화하는 자동차 업계 고객의 필요에 맞춰 판게아는 독점적인 태닝과 마감 공정을 조합해 가죽 제품을 생산한다”며 “이런 제품은 시트로 조립하기 전에 수많은 강화와 커스텀 재단을 거쳐야 비로소 생명력을 가지고 진정으로 개별화된 상품이 된다”고 밝혔다.
판게아는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가 새로 발표한 어드밴스드 제품을 사용하기 위해 검사와 준비를 진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제품에 사용된 소재 중 하나는 표준 표면재에 비해 제조 과정의 잠재적 탄소 배출량이 10% 낮으며, 또 다른 소재는 90%가 바이오 기반 친환경 물질로 이뤄져 있고 사용된 화학 물질 가운데 1/3 이상이 완전 재생 가능하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한 영상 자료는 하단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globenewswire.com/NewsRoom/AttachmentNg/19219fd0-69a4-4190-ae1e-ace28443b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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