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제훈련 장면

보령해경(서장 류재남)은 해양오염사고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상황별 해양오염 방제훈련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해양오염사고 발생초기 오일펜스 설치 및 유회수기 가동 등 기술훈련을 비롯 방제대책본부에 편성된 팀원의 임무와 역할숙지를 도상훈련, 방제장비 운용 및 관계기관 간 팀워크 강화를 위한 해상방제훈련, 지자체와 공동주관 해안에 부착된 오염물질 제거 현장훈련 실시로 해양오염 방제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방제훈련 후에는 훈련상황에 맞는 대응조치능력을 평가하고 대응팀 편성 및 역할분담이 제대로 이루어 졌는지 등을 점검함으로써 향후 더욱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이루어 지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훈련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보령시청 등 관계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훈련 계획을 수립 다각적인 훈련 실시로 해양오염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택중 해양오염방제과장은 2016년 보령해경은 해양오염사고의 원인을 찾아 예방하고 방제현장에서는 해양오염방제총괄기관으로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여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