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2023년 상반기 에너지사용량을 감축해 탄소중립생활실천에 기여한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 대상은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3만 9,260가구(11월 말 기준) 가운데 7,103가구로 금액은 총 1억 2천 117만원이다.
울산 남구는 현금으로 6,871가구 1억 1천 753만원, 그린카드 포인트로 107가구 172만원, 울산페이로 93가구 146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부를 희망한 32가구의 인센티브 45만원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 항목(전기, 상수도, 도시가스)을 과거 2년간 월평균 사용량 대비 5%이상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한 가구에 현금(계좌입금), 울산페이, 그린카드 포인트, 기부 등 참여자가 선택한 방법으로 연 2회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한편, 울산 남구는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운영한 결과 3만 9,260가구가 256만㎾h의 전기 사용량을 감축했으며, 총 1,227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남구 관계자는 “많은 구민들이 탄소중립포인트제(https://cpoint.or.kr)에 가입해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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