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자치아고라_걷고 머물고 싶은 마을길 주민 공론장 / 사진=광주광산구제공[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 광산구(구청장 박병규)가 ‘걷고 싶은 마을길’을 주제로 한 주민 공론장을 운영한다.
광산구는 11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주민이 제안한 의제를 공론화해 주민 주도로 해결 방안을 찾는 ‘광산자치아고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광산자치아고라는 사람과 사람, 마을과 마을을 잇는 ‘걷고 머물고 싶은 마을길’을 의제로 내걸었다.
앞서 광산구 도시재생공동체센터는 올해 21개 동 주민총회 등에서 나온 의제를 △동네 오솔길 △공원 산책로 △꽃이 있는 골목길 △방음림 산책로 △안전한 보행로 등으로 분류해 작은 공론장인 ‘사이42광산’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걷고 머물고 싶은 마을길’을 광산자치아고라의 대표 의제로 정했다.
이날은 동별로 세부 주제를 놓고 토론을 진행, 전문가의 지원으로 이를 정리하고 구체화했다. 이어 조별 논의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 8기 광산구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황룡강생태길30’ 조성사업, 동별 ‘걷고싶은길 가꾸기’ 사업 계획과 추진 사항을 설명하고, 이번 의제 실행과의 연계 방안도 모색했다.
광산구는 이날 모인 다양한 제안,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주민이 숙의하고 최적의 해법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공론장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진행된 공론장을 통해 마련한 해결 방안은 정책 제안서로 작성돼 광산구에 제출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주민이 제안한 의제를 주민 힘으로 해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공론장이 더 많이 자주 열릴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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