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거창군, 따뜻한 겨울나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 - 사회보장시스템 빅데이터와 지역 인적 안전망 활용 - 공적 급여 지원과 아림1004운동, 민간기관 후원, 통합사례관리 등 연계 김희백
  • 기사등록 2023-12-11 15:33:58
기사수정


거창군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 발굴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고물가·고금리 상황에 실업과 한파 등으로 고통받는 이웃이 없도록 사회보장시스템의 빅데이터와 지역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무연고 홀몸 어르신, 거리 노숙인, 쪽방 주민, 가족 돌봄 아동, 난방·건강 위기가구, 생계·주거 위기가구, 금융 취약계층, 일자리·돌봄 가구 등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방침이다.


이 기간 발굴된 복지위기 가구는 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 등 공적 급여를 지원하고, 지원 기준 초과 가구에는 아림1004운동, 민간기관 후원, 통합사례관리 등과 연계해 세심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6월부터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복지 등기 우편서비스’ 사업 추진, 위기가구 찾기 전담 인력,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촘촘한 인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1,250여 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통해 위기가구 발굴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거창군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5차례에 걸쳐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해 위기가구 총 2,169명을 발굴했으며, 발굴된 복지위기 취약계층에 기초생활보장 30명, 차상위계층 11명, 긴급복지 지원 5명, 민간서비스 지원 1,627건 등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2837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의정부시의 복지 홈런~ 사회복지포럼 '모두의 복지콘썰드'를 성황리에 마침
  •  기사 이미지 김동연 지사 기후 국제교류협력을 위해 워싱턴주의 제이 인즐리 주지사 방문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청소년 드론축구단, 한국 대표로 ‘2024 국제 드론축구 제전’ 출전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