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익산, 2023 홀로그램 헤리티지 융합 발전 포럼 개최
  • 임종희 사회2부 기자
  • 등록 2023-12-08 16:56:49

기사수정
  • 익산시, 홀로그램 헤리티지 산업 활성화 방안 모색
  • 홀로그램 헤리티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관 머리 맞대

익산시가 산··연과 합심으로 홀로그램 헤리티지 기술을 통한 문화유산 보존 및 산업 육성 방안 모색에 나섰다.


 

▲ 익산시, 홀로그램 헤리티지 융합 발전 포럼


시는 7일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홀로그램 헤리티지 융합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

 

이 포럼은 전라북도와 익산시가 지난해 선정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공모 과제 홀로그램 기반 문화재 복원 및 가시화 서비스 실증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행사는 홀로그램 기술을 통한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산···관의 협력기반 아래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양한 학문적 배경을 가진 전문가들의 최신 지식과 경험 교류를 통해 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

 

포럼은 한국 고고환경연구소 안형기 실장(고려대학교 문화유산융합부 교수)홀로그램 헤리티지의 정의 및 발전 방향에 대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사업 주관기업인 JK데이타시스템즈 최창휘 부사장의 헤리티지 사업 소개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이종욱 교수의 국가 유산의 진정성 표현을 위한 홀로그램 기술 적용 방안’, 페네시아 송혁규 박사의 홀로그램과 HR 디바이스에 대한 발제로 이어졌다.

 

종합토론에서는 홀로그램 헤리티지 제품 활용 및 사업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한 문화유산의 가상 복원 및 전시,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공감하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과 민간 기업의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두 번째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홀로그램 헤리티지 연구를 위한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 2025년에 최종적으로 선보일 연구개발 결과물의 완성도와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2.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5.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6. KTX·고속버스 한 곳에서, 익산역 환승체계 개선 구상 나서 호남 철도의 관문 '익산역'이 고속철도와 고속·시외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한자리에서 갈아타는 복합환승센터로 확장하는 밑그림을 그려나간다.  익산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익산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
  7.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 “2개 노선 도시철도망 확정” 환영 [뉴스21 통신=추현욱 ]고양특례시 관내 도시철도 2개 노선이 12일 제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 국토부에서 최종 승인·고시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시 서북부지역의 열악한 교통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추진해 왔던 철도교통망 확충계획의 일부인 도시철도 사업이 확정되었다”라고 밝히고 “촘촘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